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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켐프, 삼진 후 덕아웃에서 소리치다 퇴장

SBS Sports
입력2014.06.12 08:53
수정2014.06.12 08:53

LA 다저스 외야수 맷 켐프(30)가 2회 퇴장을 당했다.

켐프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전에 좌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켐프는 2회초 1사 후 첫 타석에서 신시내티 선발 조니 쿠에토에게 루킹 삼진을 당했다.



켐프가 삼진을 당한 공은 몸쪽 높은 공으로 현지 중계방송이 제공한 스트라이크 존에서 크게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켐프는 더그아웃에 돌아가서도 계속해서 불만을 표출했고, 결국 세스 벅민스터 구심은 켐프에게 즉각 퇴장을 명령했다. 단순한 불만 표시가 아니라 그 이상의 발언이 섞였기에 곧바로 퇴장을 당한 것으로 추측된다.

다저스는 2회말 수비부터 켐프 대신 스캇 밴 슬라이크를 투입했다. 2회말 현재 두 팀은 0-0으로 맞서 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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