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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베, 20일부터 마이너리그 재활경기 출장

SBS Sports
입력2014.06.19 13:24
수정2014.06.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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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 중인 LA 다저스 내야수 후안 유리베가 마이너리그 재활경기 출장하게 됐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유리베가 20일부터 마이너리그에서 재활경기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마이너리그 어느 구단인지 밝히지는 않았으나 싱글A 란초 쿠카몽가로 예상된다.



매팅리 감독은 “(유리베가) 마이너리그에서 3일 동안 머물 것”이라고 밝혀 모든 것이 순조로울 경우 빠르면 23일 샌디에이고 원정경기부터 복귀할 전망이다. 이날은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날이다.
지난 5월 21일 뉴욕 메츠전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다음 날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최근 타격 훈련까지 정상적으로 소화, 매팅리 감독은 한 때 이번 주 복귀를 언급하기도 했으나 마이너리그 재활경기 출장을 통해 최종 컨디션을 점검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유리베는 앞서5월 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도중 햄스트링을 다쳤다. 하지만 8일 만인 5월 1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부터 출장을 재개했으나 완전히 부상회복이 되지 않았던 듯 며칠 가지 않아 재발했다.

한편 발목 부상으로 다저스의 애리조나 글렌데일 스포츠 컴플렉스에 가서 재활 중이던 외야수 칼 크로포는 19일 LA에서 MRI 검진을 받았다. 크로포드의 회복이 더뎌서 팀과 함께 하는 대신 애리조나 글렌데일로 가서 집중적ㅇ로 치료와 재활운동을 병행하려던 크로포드는 최근 훈련을 중단 부상 부위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 하지만 매팅리 감독은 이날 "수비는 가능한 것으로 안다. 현재까지는 꽤 괜찮은 편"이라고 다소 낙관적인 발언을 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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