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결승 '결승골' 마리오 괴체, MOM 등극
SBS Sports 임정빈
입력2014.07.14 07:12
수정2014.07.14 07:12
마리오 괴체가 브라질 월드컵 결승서 일을 냈다.
마리오 괴체는 14일 새벽(이하 한국 시각)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서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결승전'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후반 43분 교체로 출전해 연장 후반 8분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렸다. 독일은 괴체의 골을 지켜내며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독일을 우승으로 이끈 괴체가 결승전의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독일은 지난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우승 이후 24년 만에 피파컵을 들어 올렸다. 독일은 지난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4회 연속 4강에 올라 4번째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1990년 대회 결승서 독일에 0-1로 석패했던 아르헨티나는 복수에 실패하며 쓸쓸히 퇴장하고 말았다.
(마리오 괴체(왼쪽)와 토마스 뮐러, 사진=연합뉴스 제공)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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