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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피플] 배구계의 '강동원', 최강의 비주얼 스포츠 스타 김요한

SBS Sports 김지민
입력2014.07.22 11:19
수정2014.07.22 11:19

21일 방영된 스포츠센터S의 핵심코너 '스포츠피플'에서는 최강의 비주얼 스포츠 스타, 배구계의 '강동원' 김요한을 신아영 아나운서가 만나봤다.


- 시즌 마친 후 근황?

"휴가 후에 진천선수촌 합숙 훈련을 했습니다. 하지만 팀 소속 선수의 유행성 전염병 소식에 본의 아니게 선수촌에서 나오게 되었고 팀에서 KOVO컵을 준비했습니다."


- 부상을 당해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부상당하면 힘들죠. 저에 인한 팀의 부진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재활을 잘해 시합을 잘 뛰었기 때문에 지금은 괜찮습니다."


- 빨리 극복해야 한다는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아갑니다."


- 위기이자 슬럼프 시기는?

"중학교 당시 키도 작고 왜소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또래 친구들보다 실력과 체격 조건이 뒤처졌습니다. '배구를 계속했을 때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확신이 없어서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수십 번씩 그만둘까?'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 힘들었을 때마다 생각했던 목표

"어릴 때 목표는 무조건 국가대표였습니다. 그 꿈을 지금은 이룬 것 같습니다. 배구선수 김요환으로서 팬들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고 싶습니다."


- 배구계의 꽃미남 3인방 중에 누가 제일 잘 생겼다고 생각하는지?

"항상 저는 제가 제일 잘생겼다고 대답합니다."


- 이성을 볼 때 외모보다는 성격을 본다는데?

"지금은 연애보다는 결혼을 생각하기 때문에 성격을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운동선수이다 보니까 마음 편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내조를 잘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KOVO컵 예상 성적은?

"최소한 결승까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국제무대에서의 김요한

"다가오는 9월 인천 아시안게임은 의미 있고 큰 대회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무조건 금메달을 따야 하기에 감독님과 협회에서 매우 신중한 입장입니다. 이번 KOVO컵 대회에서 좋은 모습 보여서 국가대표 마지막 엔트리에 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팬들에게 한 마디?

"항상 부상 때문에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요. 이번 코보컵부터 달라진 모습 보여드리면서 얼굴이 아닌 실력으로 승부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코트장에 와서 응원 많이 해주시고 우리 팀뿐만 아니라 배구를 많이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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