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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조인성 동점포-정현석 끝내기 밀어내기' 한화, NC에 극적인 역전승

SBS Sports 이충훈
입력2014.07.22 23:53
수정2014.07.22 23:53

한화 이글스가 연장 접전 끝에 NC 다이노스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22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 경기에서 조인성과 피에의 맹활약에 힘입어 12-1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화는 4연승을 달리며 시즌 29승 1무 48패를 기록했다. 반면, NC는 46승 33패로 2위 탈환이 좌절됐다.

한화는 선발 송창현이 4이닝 8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3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타선에서 조인성이 동점 투런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피에가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하며 힘을 보탰다. 정현석은 10회말 극적인 끝내기 밀어내기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반면, NC는 선발 에릭 헤커가 5.1이닝 7피안타 2탈삼진 3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고창성은 패전투수가 됐고 박명환은 볼넷 2개만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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