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전 평창조직위원장 후임에 정창수 전 차관 유력
SBS Sports 권종오
입력2014.07.24 00:09
수정2014.07.24 00:09
정창수 전 국토해양부 차관은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국토부 기획조정실장과 제 1차관에 이어 인천 국제공항공사 사장을 지낸 정통 관료 출신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종 제2차관은 동계 올림픽이 3년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정창수 전 차관이 실무형 조직위원장으로 적임자라고 판단해 유력한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후임 조직위원장은 위원총회를 통해 선임되는데 문체부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출 절차를 최대한 앞당길 계획입니다.
그동안 후임 위원장으로 거론됐던 한승수 전 국무총리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모두 고사하면서 다소 예상 밖의 인물이 새 위원장 후보로 급부상했습니다.
평창 조직위와 체육계는 정 전 차관이 행정 경험은 풍부하지만 동계올림픽과는 관련이 없는 인물이라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평창조직위는 김진선 전 위원장이 지난 21일 사퇴해 현재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이 직무 대행을 맡고 있습니다.
(SBS 권종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김종 제2차관은 동계 올림픽이 3년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정창수 전 차관이 실무형 조직위원장으로 적임자라고 판단해 유력한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후임 조직위원장은 위원총회를 통해 선임되는데 문체부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출 절차를 최대한 앞당길 계획입니다.
그동안 후임 위원장으로 거론됐던 한승수 전 국무총리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모두 고사하면서 다소 예상 밖의 인물이 새 위원장 후보로 급부상했습니다.
평창 조직위와 체육계는 정 전 차관이 행정 경험은 풍부하지만 동계올림픽과는 관련이 없는 인물이라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평창조직위는 김진선 전 위원장이 지난 21일 사퇴해 현재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이 직무 대행을 맡고 있습니다.
(SBS 권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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