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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 "나바스, 레알 마드리드행…5년 계약"

SBS Sports
입력2014.07.24 17:02
수정2014.07.24 17:02

월드컵에서 환상의 선방쇼를 펼쳤던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28, 레반테)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합의했다.

스페인 '아스'는 24일(한국시간) "코스타리카 국가대표 골키퍼 나바스가 다음 시즌부터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스'는 "나바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5년 계약을 맺었으며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38억 원)"라면서 "나바스는 현재 스페인에서 열릴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하라는 자신의 에이전트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고 상당히 구체적으로 보도했다.

나바스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방률 1위에 오르며 객관적으로 기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코스타리카를 8강까지 올려놓으면서 그 실력을 검증받았다. 코스타리카가 치른 5경기에서 2골만 내줬고 3차례나 국제축구연맹(FIFA)가 선정하는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됐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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