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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이승엽 7타점 맹타' 삼성, 롯데 꺾고 3연전 싹쓸이

SBS Sports 이충훈
입력2014.07.24 23:20
수정2014.07.24 23:20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와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삼성은 2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와 경기에서 선발 윤성환의 호투와 이승엽의 맹타에 힘입어 17-1 대승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시즌 전적 52승 2무 27패로 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다. 반면, 4연패에 빠진 롯데는 시즌 전적 40승 1무 41패로 5할 승률이 무너졌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6이닝 7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9승(5패)째를 챙겼다. 

이날의 히어로는 '라이언킹' 이승엽이었다. 이승엽은 멀티 홈런 포함 5타수 5안타 7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반면, 롯데는 선발 홍성민이 4.2이닝 5피안타(3피홈런) 2탈삼진 6실점으로 시즌 첫패를 떠안았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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