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인터밀란, 승부차기 끝에 레알 마드리드에 승리
SBS Sports 이충훈
입력2014.07.27 13:50
수정2014.07.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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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이 스페인의 강호 레알 마드리드를 꺾었다.
인터밀란은 27일(한국시간)미국 캘리포니아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조별리그' A조 레알 마드리드와의 첫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선제골은 레알 마드리드의 몫이었다.
전반 10분 레알 마드리드는 가레스 베일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려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전반을 0-1로 뒤진채 마친 인터밀란은 후반 24분 마우로 이카르디가 페널티킥골을 성공시켜 1-1 동점을 만들었다.
1-1로 전·후반을 마친 양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승부차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실축을 연발했고 결국, 인터 밀란이 3-2로 승리를 거뒀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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