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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기성용 축포' 스완지, 개막전 맨유 2-1 제압

SBS Sports 박기홍
입력2014.08.17 01:30
수정2014.08.17 01:30

기성용이 개막 축포를 터트린 스완지 시티가 루이스 반 할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게리 몽크 감독이 이끄는 스완지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맨유를 2-1로 제압했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기성용은 한국인 첫 유럽 무대 새 시즌 개막 축포를 터트렸다.

기성용은 전반 28분 시구르드손이 어렵사리 연결한 패스를 침투하면서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문 오른쪽을 갈랐다. 또한 시즌 첫 골과 함께 자신감을 얻은 기성용은 이번 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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