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골프

[하이라이트] '다이어 데뷔골' 토트넘, 웨스트햄에 1-0승

SBS Sports 박기홍
입력2014.08.17 03:15
수정2014.08.17 03:15

토트넘이 개막전에서 웨스트햄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8월 16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불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과 개막전에서 다이어의 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 카일 노튼(25)과 웨스트햄 콜린스는 각각 시즌 1, 2호 퇴장을 당했다.

전반 29분 토트넘 카일 노튼은 웨스트햄 케빈 놀란(32)의 슛을 막는 과정에서 핸드링 파울을 범했고 심판은 고의적으로 팔을 사용했다고 판단해 퇴장을 명령했다. 토트넘은 웨스트햄 키커로 나선 마크 노블(27)이 PK를 실축해 기사회생했지만 수적 열세에 놓여 전반전을 슈팅 숫자에서 10대2로 끌려갔다.

후반 들어 웨스트햄도 악재를 만났다. 웨스트햄 제임스 콜린스(30)는 후반 18분 엠마누엘 아데바요르(30)를 막는 과정에서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 당했다. 이로써 양 팀은 10명대 10명으로 경기를 치렀다.

무승부로 마무리 될 것 같았던 경기는 EPL 데뷔전을 치른 토트넘 에릭 다이어(20)가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넣었다. 다이어는 해리 케인(21)의 스루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웨스트햄 골망을 갈라 EPL 데뷔전에서 골을 기록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SBS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박기홍다른기사
[영상] "오래 기다렸다!" 팬들을 열광시키는 안치홍의 수비
[영상] 월드스타의 화려한 복귀, 전준우 역전 스리런포 작렬

많이 본 'TOP10'

    undefi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