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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스터리지 결승골' 리버풀, 사우스햄튼에 2-1 승

SBS Sports 박기홍
입력2014.08.18 01:34
수정2014.08.18 01:34

리버풀의 새로운 SAS 콤비 스터리지, 스털링을 앞세워 개막전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17일 밤(한국시간)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사우스햄튼을 압박한 리버풀은 전반 23분 빠른 역습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하프라인에서 핸더슨이 문전으로 길게 패스했고, 뒷공간을 침투한 스털링이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에도 리버풀의 우세가 이어지는 듯 보였다. 그러나 후반 11분 사우스햄튼이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클라인이 타디치와 패스를 주고 받은 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슈팅해 득점했다.

후반에 나온 스터리지의 추가골은 승부를 결정하는 쐐기골이었다. 리버풀은 여유를 갖고 경기를 지배하면서 사우스햄튼의 반격을 차단, 우세한 경기를 끝까지 이끌며 가벼운 첫 걸음을 뗐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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