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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코스타 EPL 데뷔골' 첼시, 번리 꺾고 첫 승 신고

SBS Sports 이충훈
입력2014.08.19 06:38
수정2014.08.19 06:38

강력한 우승 후보 첼시가 번리를 상대로 화끈한 화력을 자랑하며 승리첫 승을 신고했다.

첼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번리와 경기에서 이적해 온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선제골은 예상외로 번리가 기록했다.

번리는 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스콧 아필드가 멋진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키며 앞서갔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고 전반 17분 이번 시즌 첼시로 이적해 온 디에고 코스타가 왼발로 골을 만들어내며 1-1 균형을 맞췄다.

첼시는 전반 21분 이적생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환상적인 패스를 안드레 쉬얼레가 침착하게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분위기를 잡은 첼시는 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파브레가스의 크로스를 이바노비치가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번리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양팀은 치열한 공방을 펼쳤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고 결국, 첼시가 승점 3점을 차지했다.

AT마드리드에서 첼시로 온 디에고 코스타는 EPL 데뷔골을 신고했고 바르셀로나에서 EPL로 복귀한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첼시는 기분 좋은 승리를 만들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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