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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경기 결과] '대타 쐐기포' 삼성 박석민, 두산에 5-1 승리

SBS Sports 이 성철
입력2014.08.22 01:07
수정2014.08.22 01:07

삼성이 두산을 꺾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5회까지 2대 1로 앞서가던 삼성은 6회 절묘한 대타작전이 성공을 거두며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6회 조동찬 대신 타석에 들어선 박석민은 두산의 바뀐 투수 변진수로 부터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올 시즌 두산과의 상대 전적을 6승 6패로 동률을 이뤘고 9개 구단 가운데 최초로 팀 20,000득점의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삼성 선발 마틴은 6.2이닝 동안 탈삼진 4개에 1 실점만 허용하며 시즌 8승째를 거뒀습니다.

마산에서 열린 넥센과 NC의 경기는 NC가 넥센에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

3대 3이던 7회.

NC의 외국인 타자 테임즈는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재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NC는 더 이상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5-3 승리를 지켰습니다.

NC 선발 이재학은 5이닝 동안 8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2실점했지만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KIA와 LG, SK와 한화의 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

(SBS스포츠 이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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