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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한 스완지 시티가 번리를 제압하며 리그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스완지 시티는 2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서 다이어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스완지는 리그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고, 기성용도 2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했다.

선제골은 스완지의 몫이었다. 전반 23분 시구르드손의 정확한 침투패스를 받은 다이어가 빠르게 침투했고,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어 전반 41분에는 시구르드손이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넘겼다.

기성용은 후반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후반 34분 골키퍼가 처낸 볼을 기성용이 강력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넘겼다. 이후 스완지는 후반 34분 티엔달리를 투입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었고, 결국 승리를 따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