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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황재균 맹타' 롯데, 삼성 꺾고 7연패 탈출

SBS Sports 김지민
입력2014.08.27 23:12
수정2014.08.27 23:12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7연패 사슬을 끊었다.

롯데는 2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 경기에서

이날 승리로 롯데는 7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전적 46승 57패 1무를 기록했다. 반면, 패배한 삼성은 67승 2무 33패로 선두 자리를 그대로 지켰다.

롯데는 선발 투수 이상화가 5.1이닝 6피안타 4볼넷 1탈삼진 3실점 호투하며 시즌 첫 승(1패)을 따냈다. 타선에서는 결승타 포함 3안타 4타점을 기록한 황재균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반면, 삼성은 선발 J. D. 마틴이 5.2이닝 10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지며 6패(8승)를 안았다. 타선에서는 박한이가 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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