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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메시' 이승우, 최연소 A매치 출전 목표

SBS Sports 이 성철
입력2014.08.29 00:12
수정2014.08.29 00:12

다음달 6일 부터 태국에서는 AFC 16세 이하 챔피언십이 열립니다.

최종 명단에 합류한 선수 가운데 눈에 띄는 선수가 있습니다.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뛰며 '한국의 메시'로 주목받고 있는 이승우.

최근 친선경기에서 골 맛을 본 이승우는 가슴에 태극 마크를 달자 자신감이 넘칩니다.


[인터뷰:이승우, FC 바르셀로나 후베닐 A]
"제 꿈이 대표팀에서 뛰는 것이기 때문에…태국이나 오만 충분히 이길수 있고…"


팀 워크만 맞춘다면 우승은 거칠게 없을 것이라는 특유의 긍정적인 성격도 보여줬습니다.


[인터뷰:이승우, FC 바르셀로나 후베닐 A]
"실전은 괜찮은데 호흡이 제일 어려울 것 같아요. 서로 아직 잘 모르니까…8강 4강에서도 집중하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승우는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최고 단계인 후베닐A에 오르며 아시아인 최초로 1군 진입을 눈앞에 둔 한국축구의 미래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그의 모습에 일부 팬들은 혹시나 스페인이 이승우를 탐내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합니다.


[인터뷰:이승우, FC 바르셀로나 후베닐 A]
"(귀화는) 말도 안되죠. 귀화할 생각도 없고 한번도 생각해 본적도 없으니까. 그냥 웃긴거죠."


이번 대회를 우승으로 이끈 후 최연소 A매치 출전과 러시아 월드컵 출전을 꿈꾸는 이승우.

목표 달성의 출발점인 AFC 16세 이하 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위해 이승우는 오는 31일 태국행 비행기에 오릅니다.

(SBS스포츠 이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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