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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윌프레드 자하, 맨유 떠나 크리스탈 임대 복귀

SBS Sports
입력2014.08.29 09:29
수정2014.08.29 09: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윌프레드 자하(22)가 친정팀인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 복귀했다.


맨유는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하가 1년간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자하는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줄곧 활약하다 지난해 여름 맨유로 둥지를 옮겼지만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도 겨울 이적 시장에서 카디프 시티로 임대를 떠나야 했다.


자하는 맨유가 지난 27일 MK돈스(3부리그)와 캐피털원컵(리그컵) 2라운드 경기서 0-4 대패를 당할 때에도 벤치에서 대기해야 했다. 잉글랜드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자하는 결국 뛰기 위해 또 다시 임대를 선택했다.


자하는 크리스탈 팰리스 공식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서 "맨유에서는 내 재능을 선보이거나 뛸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면서 "경험을 얻기 위해 임대를 떠나는 것이 나에게 가장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임대 배경을 설명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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