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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김경언 동점 쓰리런' 한화, 넥센에 짜릿한 역전승

SBS Sports 김지민
입력2014.08.29 23:57
수정2014.08.29 23:57

한화 이글스가 넥센 히어로즈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넥센은 29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경기에서 8회 김경언의 동점 쓰리런과 10회말 정범모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앞세워 10-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시즌 전적 44승 1무 60패를 기록했다. 반면, 패배한 넥센은 2연승을 마감하며 시즌 전적 64승 1무 43패가 됐다.

한화는 선발 유창식이 4이닝 11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2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으나 타선이 뒤늦게 폭발하며 패배를 면했다. 타선에서는 김경언이 동점 쓰리런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고 정범모가 결승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반면, 넥센은 선발 헨리 소사가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5사사구 6탈삼진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불펜이 무너지며 승리를 날렸다. 타선에서는 강정호가 시즌 38호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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