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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유희관 완투승' 두산, 삼성에 2-1 강우콜드 승

SBS Sports 김지민
입력2014.08.30 00:14
수정2014.08.30 00:14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연이틀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 경기에서 선발 유희관의 민병헌의 역전 결승 투런 홈런을 앞세워 2-1로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전적 47승 56패를 기록했다. 반면, 패배한 삼성은 3연패에 빠지며 시즌 전적 67승 2무 35패가 됐다.

두산은 선발 유희관이 6이닝 3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0승(7패)째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민병헌이 역전 투런포를 쳐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반면, 삼성은 선발 배영수가 5이닝 8피안타 4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시즌 5패(7승)째를 떠안았다. 타선은 3안타 빈공에 시달리며 매우 부진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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