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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주말 EPL 출격! 이적생 활약도 주목

SBS Sports 이향구
입력2014.08.30 00:29
수정2014.08.30 00:29

주말 EPL은 최근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기성용의 활약과 함께 이적생들의 골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지 기대됩니다.

주말 EPL 전망을 전합니다.

스완지시티와 4년 재계약에 성공한 기성용이 팀의 3연승을 위해 출격합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선덜랜드와 아스톤 빌라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팀에 잔류한 기성용은 멍크 감독의 지지 아래 올시즌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재계약에 성공하며 안정감을 찾은 기성용이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3라운드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기성용, 스완지시티]
"EPL 첫 해보다 크게 성장했음을 느낀다. 이를 바탕으로 3년차가 되는 올시즌엔 더욱 자신감을 갖고 더 나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


개막 이후 컵대회를 포함해 1무 2패에 그치고 있는 맨유는 2연패 중인 번리를 제물로 첫 승을 노립니다.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고 이적료로 데려온 디 마리아가 특유의 스피드와 드리블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으지가 관건입니다.


[인터뷰:앙헬 디 마리아, 맨체스터 Utd]
"나는 맨유에서 '7번'이 갖는 의미를 잘 알고 있고, 동경해 왔다. 맨유의 '7번'이었던 호날두만큼 팀에 공헌하겠다."


리버풀 팬들에겐 수아레스의 빈자리를 '악동' 발로텔리가 메울 수 있을지 관심거립니다.

지난 시즌 AC밀란에서 14골을 기록하며 팀내 득점 1위를 차지했던 발로텔리는 토트넘과의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에서 골 사냥에 나섭니다.

한편, 지난 27일 에버튼으로 이적한 사무엘 에투는 4일 만에 전 소속팀 첼시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2경기 연속골을 넣은 디에고 코스타의 부상 결장으로 첼시의 3연승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SBS스포츠 이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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