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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리오단 8승' LG, 롯데 꺾고 4위 굳히기 성공

SBS Sports 김지민
입력2014.08.30 23:08
수정2014.08.30 23:08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2연승을 달리며 4위 굳히기에 성공했다.

LG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와 경기에서 선발 리오단과 철벽 불펜을 앞세워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2연승에 성공하며 시즌 52승 1무 56패의 성적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반면, 패한 롯데는 2연패에 빠지며 시즌 47승 1무 59패를 기록했고 4강 진출 가능성이 더욱 낮아졌다.

LG는 선발 코리 리오단이 5이닝 5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9패)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이진영(4타수 1안타 2타점)과 이병규(9번, 4타수 1안타 1타점)가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반면, 롯데는 선발 장원준이 6.2이닝 4피안타 6사사구 3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9패(8승)째를 떠안았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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