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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구 WC 1차전서 앙골라에 무기력한 패배

SBS Sports
입력2014.08.31 06:34
수정2014.08.31 06:34

역시 높이의 벽은 만만치 않았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라스팔마스의 그란 카나리아 아레나에서 열린 앙골라와의 2014 FIBA 농구월드컵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69-80으로 패배했다.

1998년 그리스에서 열린 제13회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16년만에 세계 무대를 밟은 한국은 20년만에 월드컵 승리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한국은 김선형이 15점, 조성민이 10점으로 분전을 펼쳤지만 패하고 말았다. 또 양동근도 11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지만 승리는 멀었다.

유재학 감독이 강조한 수비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골밑에서 앙골라에 밀렸던 한국은 쉽게 골을 내주고 말았다. 또 외곽포도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부담이 컸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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