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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디 마리아 1골 1도움' 맨유, QPR에 '4-0 완승'…윤석영 결장

SBS Sports 이충훈
입력2014.09.15 02:48
수정2014.09.15 02:4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며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을 제압했다.

맨유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QPR과 경기에서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개막 첫 승을 신고하며 1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반면, QPR은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1승 3패가 됐다.

리그 개막 이후 승리를 하지 못했던 맨유의 모습은 오늘 경기에서 보이지 않았다. 맨유는 앙헬 디 마리아, 달레이 블린트, 안데르 에레라 등 이적해온 새로운 얼굴들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 시켜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

전반 24분 프리킥 상황에서 디 마리아가 왼발로 올린 공이 그대로 QPR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맨유가 선제골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흐름을 탄 맨유는 전반 36분 안데르 에레라가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냈고, 전반 종료 직전 웨인 루니의 추가골이 터지며 전반을 3-0으로 앞선채 마쳤다.

맨유는 후반에도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으며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13분 디 마리아의 패스를 받은 후안 마타가 승부를 결정 짓는 쐐기골을 뽑아내며 사실상 맨유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깜짝 이적으로 관심을 모은 팔카오는 후반 22분 후안 마타와 교체돼 그라운드에 투입, 데뷔전을 치렀다. 득점을 올리는데는 실패했지만 후반 38분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한편, QPR의 윤석영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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