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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호 '공격력으로 사우디 압박한다!'

SBS Sports 이 성철
입력2014.09.17 01:15
수정2014.09.17 01:15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에 3대0 완승을 거둔 우리 남자대표팀.

승리는 했지만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밀집 수비에 막혀 후반 중반까지 공격에 활로를 찾지 못하고 답답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인터뷰:이광종, AG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1차전에서 수비를 안전하게 하다보니 수비수와 미드필더 2명이 뒤로 처져서 공격진과의 연결이 원활하지 못했다."

이광종 감독은 사우디와의 2차전에서 전술변화를 예고했습니다.

미드필더 한 명을 전진 배치하고 공격적인 경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1차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이재성이 전방에 나서고, 박주호가 중앙수비를 맡을 전망입니다.

[인터뷰:이광종, AG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기존과 변화가 조금 있을겁니다. 미드필더가 1명 정도는 위로 올라가서 경기를 할 생각입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도 인도를 상대로 2연승을 다짐했습니다.

태국과의 1차전에서 5대0 완승을 거둔 상승세로 2차전도 승리해 토너먼트행 티켓을 일찌감치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SBS스포츠 이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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