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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하이라이트] 남자 축구, 라오스에 2-0 승…조 1위로 16강 진출

SBS Sports
입력2014.09.21 21:37
수정2014.09.21 21:37

28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대한민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라오스와의 조별리그에서 2대0의 승리를 거두며 조 1위로 본선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이종호(전남 드래곤즈)의 결승골에 힘입어 라오스를 2-0으로 제압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선 이전 두 경기에서 교체 출전했거나 벤치를 지킨 선수들이 대거 투입됐습니다.
한국은 전반전 초반부터 라오스 진영을 거세게 몰아쳤으나 상대의 수비를 좀처럼 뚫지 못했습니다. 전반 41분 손준호의 크로스를 이종호가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시키며 선제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이후 한국은 후반 교체 투입된 김승대(포항 스틸러스)가 후반 44분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김승대는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전에 이어 3경기 연속 골을 뽑아냈습니다.

한국은 오는 2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B조 2위 팀과 8강 진출을 다툽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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