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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선더랜드 원정서 0-0 무승부

SBS Sports 박기홍
입력2014.09.28 01:44
수정2014.09.28 01:44

기성용이 풀타임 출전한 가운데 스완지 시티가 선더랜드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완지 시티는 27일 영국 선더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선더랜드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무승부로 스완지는 3승 1무 2패를 기록했고 선더랜드는 시즌 첫 승 사냥에 또 다시 실패하며 5무 1패를 기록했다.

양 팀은 치열한 공방 끝에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후반전의 시작을 알린 팀은 스완지였다. 기성용은 후반 3분 고미스가 아크 정면으로 내준 패스를 그대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스완지는 후반 35분 앙헬이 버클리를 마크하는 과정에서 거친 파울을 범하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고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됐다. 이후 선덜랜드의 막판 공세를 펼쳐졌지만 승리의 여신은 이들을 외면했고 결국 이날 경기는 0-0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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