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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루니 퇴장' 맨유, 웨스트햄에 2-1 진땀승

SBS Sports 박기홍
입력2014.09.28 20:29
수정2014.09.28 20: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웨스트햄을 꺾으며 두 번째 리그 승리를 얻어냈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서 2-1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이날 승리로 2승2무2패를 기록하게 된 맨유는 리그 7위 자리를 이어가면서 선두권 도약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

맨유는 경기 초반부터 득점을 터트리며 승리에 다가섰다. 전반 5분 하파엘 다 실바가 오른쪽 측면 돌파 이후 시도한 크로스를 루니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실점을 내준 웨스트햄도 공격에 나섰지만 경기 두 번째 골 역시 맨유가 차지했다. 라다멜 팔카오의 침투패스를 받은 로빈 판 페르시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두 골차로 뒤진 웨스트햄은 반격에 박차를 가했다. 그리고 전반 37분 디아프라 사코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슛으로 만회골을 뽑아냈다.

후반 9분 루니가 다우닝을 걷어차는 파울을 범하면서 퇴장 당하면서 수적으로 불리해진 맨유는 팔카오를 빼고 플레처를 투입하며 공격보다 수비에 중심을 두었다. 반면 웨스트햄은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며 맨유를 몰아 세웠다.

그러나 웨스트햄은 맨유의 수비진을 허물지 못하면서 동점골을 터트리는데 실패했고 맨유가 2-1 승리를 거뒀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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