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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하이라이트] '조 1위로 준결승' 유재학호, 카타르에 완승

SBS Sports 박기홍
입력2014.09.28 22:29
수정2014.09.28 22:29

남자농구대표팀이 H조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은 28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농구 남자 8강리그 H조 최종전서 카타르에 65-58로 승리했다.

한국은 8강리그 3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내달 1일 G조 2위와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일본과 준결승전을 갖는다.

경기는 치열한 접전이었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카타르가 잡았다. 다우드 마우사가 내, 외곽을 오가며 득점을 주도했다. 하지만 2쿼터 후반 한국은 조성민의 3점포와 김선형의 돌파, 김종규와 오세근의 골밑 득점을 묶어 추격했다. 2쿼터를 1점 뒤진 채 마쳤다.

한국은 3쿼터 출발이 좋았다. 조성민, 오세근 등의 연속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카타르가 턴오버를 하는 사이 한국은 적극적으로 카타르 골밑을 공략했다. 오세근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한국은 4쿼터 초반 조성민의 3점포로 달아났다. 김태술과 김선형이 적극적으로 속공을 이끌었다. 수비가 안정된 상황에서 득점루트가 분산되면서 공수 밸런스가 안정됐다.

결국 대표팀은 경기 막판 10여점 리드를 잡았다. 이후 적절히 시간을 소비하면서 경기를 마쳤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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