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와 퍼디난드, 박지성 앰버서더 위촉에 "맨유로 돌아와 기쁘다"
SBS Sports
입력2014.10.03 12:20
수정2014.10.03 12:20
옛 동료 웨인 루니와 리오 퍼디난드가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앰버서더 위촉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의 앰버서더 위촉을 발표했다. 매트 버스비, 알렉스 퍼거슨, 브라이언 롭슨 등에 이어 여섯 번째 주인공이다.
루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 친구 박지성이 맨유의 앰버서더가 되어 기쁘다. 다시 돌아온 박지성을 환영한다”고 두 팔 벌려 환영했다.
맨유를 떠나 퀸스 파크 레인저스에서 뛰고 있는 퍼디난드 역시 SNS를 통해 “박지성은 맨유의 락커룸의 모든 이들에게 인정받고, 존경받는 선수였다. 이타적인 선수다. 그가 맨유로 돌아와 기쁘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이제 맨유를 대표하는 앰버서더로 전세계 축구팬들과 마주한다. 오는 5일 에버튼전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에 올라 축하 행사를 갖는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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