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골프

[하이라이트] '기성용 풀타임 활약' 스완지, 뉴캐슬과 2-2 무승부

SBS Sports 이충훈
입력2014.10.05 02:49
수정2014.10.05 02:49

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한 스완지 시티(이하 스완지)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와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완지는 5일(한국시간) 웨일즈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결과로 스완지는 시즌 전적 3승 2무 2패 승점 11점으로 4위에 자리했고 뉴캐슬은 시즌 첫 승을 기록하는데 실패했다.

선제골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쪽은 스완지였다.

스완지는 전반 17분 공격수 윌프리드 보니가 자신의 시즌 첫 골을 선제골로 뽑아내며 1-0 앞서갔다. 하지만, 전반 종료 2분 전 뉴캐슬 공격수 파피스 시세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승부의 균형은 오래가지 못하고 깨졌다.

후반 5분 스완지 공격수 웨인 라우틀리지가 시구르드손의 멋진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다시 한번 앞서갔다.

뉴캐슬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30분 첫 번째 동점을 만들어냈던 시세가 다시 한번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양팀은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결국 추가골에 실패하고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스완지의 기성용은 전반 36분 날카로운 헤딩슛을 시도하는 등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데는 실패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SBS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충훈다른기사
[EPL 하이라이트] '윌리안 동점골' 첼시, 뉴캐슬과 '2-2 무승부'
[영상] '승부는 원점' 첼시 윌리안, 프리킥 동점골 작렬

많이 본 'TOP10'

    undefi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