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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헨더슨 1G 1AS' 리버풀, 웨스트브롬에 승리

SBS Sports 박기홍
입력2014.10.05 15:57
수정2014.10.05 15:57

리버풀이 웨스트브롬위치 앨비언(이하 웨스트브롬)을 2-1로 꺾었다.

리버풀은 4일(한국시간) 홈구장 안필드서 웨스트브롬위치를 상대로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조던 헨더슨의 1골 1도움 맹활약으로 2-1 승리를 거뒀다.

최근 1무 2패 성적으로 팬들의 원성을 산 리버풀은 전반전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막혀있던 리버풀의 골문을 연 주인공은 ‘이적생’ 아담 랄라나였다. 랄라나는 전반 44분 조던 헨더슨과 패스를 주고 받으며 상대 수비를 교란시켰고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지으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후반전에도 리버풀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웨스트브롬의 반격 또한 거셌다. 후반 10분 사이도 베라히뇨가 데얀 로브렌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로브렌의 반칙은 페널티 지역 밖이었지만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에 베라히뇨는 자신이 만들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골로 연결시켰다.

하지만 리버풀은 후반 15분 라힘 스털링이 내준 패스를 헨더슨이 지체하지 않고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가르며 다시 앞서 나갔다.

리드를 잡은 리버풀은 웨스트브롬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더 이상 실점하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리버풀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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