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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팔카오 데뷔골' 맨유, 에버튼 상대로 2-1 승리

SBS Sports 박기홍
입력2014.10.06 02:50
수정2014.10.06 02:50

‘특급 스트라이커’ 팔카오가 드디어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터뜨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디 마리아, 팔카오의 연속골로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렸다. 맨유는 5일 맨체스터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승 2무 2패 승점 11점이 된 맨유는 4위로 올라섰다. 에버턴은 1승 3무 2패 승점 6점으로 17위에 머물렀다.

맨유는 전반 27분 마타의 어시스트를 디마리아가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 나갔다.

그러나 에버턴은 후반 10분 네이스미스의 머리로 분위기를 바꿨다. 베인스의 왼발 크로스를 문전에서 네이스미스가 헤딩슛해 맨유 골대 안으로 넣었다. 

하지만 맨유는 후반 17분 팔카오가 방향만 바꾸는 슈팅으로 에버턴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막판에는 오스만, 배리, 오비에도의 결정적인 슈팅을 데 헤아가 선방했다. 그리고 맨유는 기분 좋은 승점 3점을 차지하는 주인공이 됐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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