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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우규민 호투' LG, NC 꺾고 2연승…PO행 눈앞

SBS Sports 김지민
입력2014.10.22 23:09
수정2014.10.22 23:09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앞에 뒀다.

LG는 22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 NC와의 경기에서 홈런 두 방과 마운드의 호투를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2연승을 달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놓았다. 반면, 패한 NC는 홈에서 2연패를 당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전망이 어두워졌다.

LG는 선발 우규민이 5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준플레이오프 2차전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정성훈이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스나이더가 투런 홈런을 쳐내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반면, NC는 선발 에릭이 3.1이닝 5피안타(2피홈런) 2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나성범이 2안타로 멀티히트를 쳤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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