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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성남, 승부차기 끝에 전북 꺾고 FA컵 결승 진출

SBS Sports 김지민
입력2014.10.22 22:19
수정2014.10.22 22:19

성남 FC가 FA컵 결승전에서 FC 서울과 맞붙게 됐다.

성남 FC는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하나은행 FA컵 준결승' 전북 현대와 경기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4로 승리했다.

올 시즌 전북과의 대결에서 3전 전패로 열세였던 성남은 K리그 클래식 선두 전북을 물리치고 2011년 우승 이후 3년 만에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린다.

전북은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골은 만들어내지 못했다. 성남은 수비를 두껍게 세웠고 34분에는 중앙 수비수 윤영선을 투입해 수비벽을 더욱 단단하게 세웠다. 후반 추가시간 전북은 레오나르도가 때린 슈팅이 크로스바에 맞으며 불운을 겪었다.

0-0으로 정규시간이 종료됐고 승부차기에서도 1~4번 키커가 나란히 골을 넣으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그러나 전북은 5번 키커 이승기가 킥을 공중으로 날리며 실축했고, 성남은 박진포가 침착하게 성공시켜 승리를 거머쥐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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