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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한국전력에 완승…단독 선두 등극

SBS Sports
입력2014.10.24 01:39
수정2014.10.24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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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상대 전적 4승 1패. 대한항공은 한국전력만 만나면 속공과 블로킹이 살아나고, 범실도 적었습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대한항공이 웃었습니다.

초반 집중력 싸움에서 대한항공이 앞섰습니다.

대한항공은 산체스와 신영수의 속공으로 팀 공격의 활로를 열었습니다.

한국전력은 리시브 실패에 이어 전광인의 서브범실, 권준형의 오버네트로 1세트를 먼저 내줬습니다.

2세트 역시 한국전력은 흔들렸습니다. 20점대를 넘어가면서 위기관리 능력에 허점을 보였습니다.


한국전력은 3세트에 베테랑 후인정을 투입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공격이 좀처럼 살아나지 못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산체스와 신영수가 44점을 합작하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신영수, 대한항공 레프트]
"어려운 공 때리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경기 중간에 안일하게 한 게 있어서 거기에 대해서 선수들에게 미안했고 다음 부터는 잘 결정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임감독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여자부에선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꺾고 첫 승을 따냈습니다.

나란히 한 세트씩 나눠가진 양 팀은 3세트 초반부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먼저 현대건설이 균형을 깼습니다.

새 외국인 선수 폴리의 오픈공격과 양효진의 블로킹으로 앞서 나갔고, 김주하의 서브에이스를 묶어 25대22로 3세트를 따냈습니다.

폴리는 4세트에서도 맹공격을 퍼부으며 팀의 3대1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흥국생명은 루크가 분전했지만 주예나가 발목 부상을 당하는 등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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