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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기대주 박소연 "첫 메달 기대하세요"

SBS Sports 권종오
입력2014.10.24 23:46
수정2014.10.24 23:46

김연아의 뒤를 이을 한국 피겨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는 박소연 선수가, 오는 일요일 새벽 그랑프리 1차 대회에 출전해 첫 메달에 도전합니다. 

박소연은 지난 2월 소치 올림픽에서는 긴장감을 떨치지 못하고 21위를 기록했지만, 3월 세계선수권에서는 9위에 올라 차세대 기대주로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처음 출전하는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는 목표를 더 높이 잡았습니다.

김연아 이후 첫 메달 획득과 함께 6명이 겨루는 파이널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연아의 안무를 전담했던 데이비드 윌슨과 함께 일찌감치 새 프로그램을 완성해 적응력을 높였습니다.

프리스케이팅에서는 기본점이 높은 트리플 살코-트리플 토룹 연속 점프를 처음으로 시도할 계획입니다.

박소연은 김연아로부터 틈틈이 조언을 받는 것도 큰 힘이 된다며 자신감에 차있습니다.


[인터뷰:박소연, 피겨 국가대표]
"꿈은 크게 가지면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이번에 잘만하면 한번 그랑프리에서 메달 따보고 싶어요."


박소연은 3주 뒤 4차 대회에서는 소치 올림픽 특혜 논란의 주인공인 러시아의 소트니코바와도 대결합니다.

박소연과 동갑내기인 김해진은 그랑프리 2차와 3차 대회에 출전합니다.

(SBS 권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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