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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타선 대폭발' LG, 3승 1패로 PO 진출

SBS Sports 박기홍
입력2014.10.25 19:06
수정2014.10.25 19:06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했다.

LG는 25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 NC와의 경기에서 11-3으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5전 3선승제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했다. 오는 27일부터 정규리그 2위 넥센 히어로즈와 5전 3선승제 승부를 벌인다. 반면 NC는 1승 3패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첫 포스트시즌서 1승을 올린 데 만족해야 했다.

LG 선발 류제국은 5이닝 동안 77구를 던지며 4피안타 3볼넷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번 준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2.00(9이닝 2실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타선에서는 이병규가 4안타 3타점 맹타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반면, NC 선발 웨버는 제구 불안 속 3이닝 만에 5피안타 3볼넷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이호준이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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