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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한 스완지 시티(이하 스완지)가 레스터 시티를 제압하고 57일 만에 리그 승리르 따냈다.

스완지는 26일(한국시간) 웨일즈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스완지는 시즌 전적 4승 2무 3패 승점 14점으로 6위에 자리했다. 반면, 레스터 시티는 시즌 전적 2승 3무 4패 승점 9점으로 16위에 머물렀다.

스완지의 공격수 윌프리드 보니가 5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던 팀을 구했다.

보니는 전반 34분 시구르드손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고 후반 12분에는 몬테로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결국, 보니의 2골을 지켜낸 스완지가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기성용은 존조 셸비와 함께 팀의 중원을 맡아 묵직하게 중심을 잡아주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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