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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신정락 완벽투' LG, 넥센에 '9-2 완승'···PO 전적 1승 1패

SBS Sports 이충훈
입력2014.10.28 22:40
수정2014.10.28 22:40

LG 트윈스가 넥센 히어로즈를 꺾고 플레이오프 2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LG는 2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넥센과의 경기에서 선발 신정락의 호투에 힘입어 9-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1승 1패를 만들었다. 

LG는 선발 신정락이 7이닝 2피안타(1피홈런) 10탈삼진 1실점으로 넥센 타선을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박용택이 5타수 2안타 2타점, 스나이더가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넥센은 선발 밴헤켄이 7,1이닝 4피안타 10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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