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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 53득점' 현대건설,GS칼텍스 꺾고 2연승

SBS Sports
입력2014.10.30 23:14
수정2014.10.30 23:14

1세트부터 한 점차 팽팽한 승부였습니다. 24대 24 동점상황에서 폴리의 활약으로 현대건설이 먼저 첫세트를 따냈습니다.

2, 3세트는 GS칼텍스가 가져갔습니다.

GS칼텍스 정지윤의 서브득점과 표승주의 공격이 성공하며 시즌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현대건설의 뒷심이 좋았습니다. 공격범실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폴리의 공격력으로 GS칼텍스를 압도했습니다. 23대 22로 앞선 상황에서 폴리가 확실하게 공격을 마무리 지었고, 배유나의 속공 범실로 경기는 5세트로 이어졌습니다.

5세트에선 GS칼텍스가 이소영, 표승주의 득점으로 앞서가면 현대건설도 폴리와 양효진의 공격으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14대 13으로 앞선 상황에서 양철호 감독이 스페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결국 오심으로 판독되며 현대건설이 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53득점을 올린 폴리는 개막전 38득점을 더해 2경기만 뛰고도 91득점을 올리는 괴력을 발휘했습니다.

[인터뷰:폴리, 현대건설 레프트]
"오늘 홈경기가 아니었는데, 많은 팬들이 찾아와서 힘이 났고 앞으로도 더 많이 경기장에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남자부에서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쥬리치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전력이 우리카드를 3대2로 제압했습니다.
우리카드는 개막후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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