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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행 무산' 리즈, 피츠버그와 2년 300만$ 계약설

SBS Sports
입력2014.11.19 14:52
수정2014.11.19 14:52

LG 트윈스 복귀가 무산된 레다메스 리즈(31)의 다음 행선지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프로야구(KBO) 외국인선수 전문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MyKBO'는 19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리즈가 피츠버그와 2년 3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걸로 들었다'고 전했다.


이 사이트는 그 동안 한국으로 오는 외국인선수 소식을 가장 빨리 전해 온 곳이다. 야구인들 사이에서는 높은 신뢰도를 가진 곳으로 통한다.


당초 리즈는 KBO 복귀가 유력했지만 최근 양상문 감독이 계약자세 불량을 이유로 협상결렬을 선언했었다.


만약 피츠버그가 리즈에게 2년 다년계약을 제시한 것이 맞다면 메이저리그 보장계약일 가능성이 충분하다. 리즈로서는 꿈이었던 메이저리그 복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만, LG는 씁쓸한 입만만 다시게 됐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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