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좌완 리리아노와 3년 3900만 $ 재계약
SBS Sports
입력2014.12.10 10:32
수정2014.12.10 10:32

리리아노는 피츠버그에서 1,350만 달러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을 때 이를 수용할 유력한 선수로 지목되었으나 이를 거부하고 FA를 선택한 끝에 다년계약을 이끌어 냈다.
리리아노는 지난 시즌 29경기에 등판(선발) 162.1이닝을 소화하면서 7승 10패 평균자책점 3.38에 머물렀다. 2013년 16승 8패 평균자책점 3.02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승수다. 하지만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14경기에서 6승 3패 평균자책점 2.20을 기록했고 결국 피츠버그 역시 2013시즌 성적과 함께 이 점에 유의한 것으로 보인다.
2005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데뷔한 리리아노는 이듬 해 12승 3패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하면서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1983년 생으로 3년 계약 마지막 해에는 34세가 된다. 올 해 연봉은 600만 달러였고 이 것이 자신의 메이저리그 9시즌 동안 최고 연봉이었다.
지난 시즌은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92.7마일이었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의 비중이 각각 31.5%와 25.9%였다. 커브(80.8마일)구사율은 0.2%에 불과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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