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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에릭센 결승골' 토트넘, 스완지에 '2-1 승'…기성용 풀타임

SBS Sports 이충훈
입력2014.12.15 03:38
수정2014.12.15 03:38

토트넘이 스완지 시티와의 빗속 혈투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웨일즈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스완지와 경기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시즌 전적 7승 3무 6패 승점 24점으로 7위로 뛰어 올랐다. 반면, 스완지는 시즌 전적 6승 4무 6패 승점 22점으로 9위로 추락했다.

선제골은 이른 시간 나왔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토트넘은 코너킥 상황에서 해리 케인이 헤딩 슛으로 스완지의 골망을 흔들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스완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최전방 공격수 윌프리드 보니를 앞세운 스완지는 동점골을 뽑기 위해 토트넘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동점골을 기록하지 못한채 전반을 마쳤다.

스완지의 동점골은 후반 시작 3분 만에 터졌다. 웨인 라우틀리지가 올린 크로스를 보니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토트넘 수비수맞고 나오자 집중력을 잃지 않고 다시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스완지는 후반 내내 경기를 주도하다 경기 종료 1분을 남겨두고 통한의 일격을 맞았다. 후반 44분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상대 골문 정면에서 간결한 터치에 이은 오른발 슛으로 팀의 두번 째 골이자 결승골을 뽑아내며 승점 3점을 챙겼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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