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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아스톤 빌라전 1-0 승리

SBS Sports 박기홍
입력2014.12.27 02:24
수정2014.12.27 02:24

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한 스완지 시티가 아스톤 빌라를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스완지 시티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웨일즈 스완지 시티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질주한 스완지는 승점 28점을 기록 상위권과의 격차를 좁혔다. 반면, 아스톤 빌라(승점 20점)는 3경기 무승(1무 2패)에 빠졌다.

선취골은 스완지 시티였다. 전반 13분 시구르드손이 프리킥 상황에서 환상적인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취골을 뽑았다. 

중반 이후에는 빌라의 공격이 거셌다. 전반 29분 클레버리가 스완지 좌측에서 감아 찬 볼이 골대로 향했지만, 동료에게 연결되지 않았다. 그리고 32분 벤테케가 아크 정면에서 찬 오른발 프리킥이 스완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후반에도 양 팀은 공방을 펼쳤다. 후반 22분 기성용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아스톤 빌라 아크 부근에서 시구드르손과 원투 패스를 주고 받았고, 페널티 박스에서 감아 찬 슈팅이 빗맞았다. 

애스턴 빌라는 후반 막판 수비라인을 끌어올려 동점골을 넣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번번이 파비앙스키의 선방에 막혀 득점하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스완지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풀타임을 소화한 기성용은 팀의 승리에 기여하며 빛났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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