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언론, "손흥민, WC서 칭찬 받은 몇 안되는 한국 선수"
SBS Sports
입력2015.01.06 09:08
수정2015.01.06 09:08
더 뉴질랜드 헤럴드는 5일 '아시안컵에서 주목해야 할 A조 선수들'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개최국 호주를 비롯해 한국, 오만, 쿠웨이트가 함께 편성된 A조의 주요 선수들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가장 먼저 손흥민을 두고 "레버쿠젠의 윙어 손흥민은 2-4로 패한 알제리전서 골을 넣으며 월드컵서 칭찬을 받은 몇 안되는 한국 선수 중 한 명"이라며 "공격 지역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고, 문전에서 매우 치명적인 결정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어 기성용에 대해서는 "스완지의 중앙 미드필더이자 임시 플레이메이커다. 정확한 롱패스와 슈팅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A매치에 데뷔해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를 포함 총 66번의 A매치를 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구자철에 대해서는 "마인츠의 미드필더 구자철은 2011 아시안컵서 득점왕(5골)이었다. 그는 키가 큰데다 빠르고 신출귀몰하다"면서 "지속적으로 상대 수비수들을 곤경에 빠트리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매체는 호주의 주요 선수로 팀 케이힐, 로비 크루세, 토미 오어를 꼽았고, 쿠웨이트와 오만에선 각각 유세프 나세르와 알리 알-합시 등을 지목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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