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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기성용-보니 빠진 스완지, 웨스트햄과 힘겨운 무승부

SBS Sports 박기홍
입력2015.01.11 12:27
수정2015.01.11 12:27

기성용(26)이 빠진 스완지시티가 최근 부진에 빠진 웨스트햄과 승부를 내지 못했다.

스완지시티는 11일(한국시각) 스완지의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웨스트햄과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스완지 시티는 8승6무7패(승점 30)를 기록하며 9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웨스트햄은 리버풀이 승리하면서 8위로 하락했다.

홈 팀 스완지가 공격을 시도하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선제골은 원정팀 웨스트햄이 먼저 터뜨렸다.

전반 42분 다우닝의 패스를 받은 앤디 케롤이 페널티 지역 좌측에서 왼발로 감아찬 슈팅이 그대로 들어가며 득점에 성공했다.

선제골을 내주며 전반을 마친 홈팀 스완지는 후반전에 돌입하며 만회골을 위해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다.

미드필더인 라우틀리지와 다이어를 빼고 공격수인 배로우와 엠네스를 투입하며 공격적인 전술로 대응했지만 상대의 자책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스완지 고미의 헤딩슛이 골 포스트를 맞추고 나왔고 혼전 상황에서 마크 노블의 왼발을 맞은 공이 그대로 골대로 들어가며 자책골을 기록한 것이다.

이후 양팀은 승리를 위해 공방을 펼쳤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하면서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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