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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C- 휴스턴, 덱스터 파울러 등 1:2 트레이드

SBS Sports
입력2015.01.20 09:19
수정2015.01.20 09:19

시카고 컵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 외야수 덱스터 파울러 트레이드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20일(이하 한국시간)시카고 컵스는 우완 투수 댄 스테일리와 내야수 루이스 발부에나를 휴스턴에 보내는 1: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2013년 12월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휴스턴으로 트레이드 됐던 파울러는 한 시즌 후 다시 유니폼을 갈아 입게 됐다. 지난 해 휴스턴에서는 116경기에 출장하면서 .276/.375/.399/.774를 기록했다. 111경기에 중견수로 출장했다.



지난 해 735만 달러를 받았던 파울러는 트레이드 이전에 휴스턴과 재계약하지 못했다. 세 번째 연봉조정신청권한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파울러는 구단과 연봉에 합의 하지 못했다. 휴스턴은 연봉조정에 앞서 850만 달러를 써냈고 파울러는 1,080만 달러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 컵스는 크리스 카글린, 크리스 데노피아, 호르헤 솔레어 등에 더해 올 시즌 외야수가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었다.

휴스턴으로 이적하는 스테일리는 지난 해 7월 제프 사마자, 제이슨 하멜 등이 오클랜드로 트레이드 될 때 시카고 컵스로 왔다. 메이저리그 2년차인 2013년 시즌부터 트레이드 전까지 오클랜드에서 선발 투수진에 포함 됐으나 시카고 컵스에 와서는 한 경기만 선발로 뛰었다. 지난 해 14경기(선발 8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시카고 컵스가 오프시즌에 존 레스터와 제이슨 하멜을 영입, 선발 로테이션에 들기 더욱 힘들어진 상황이었다.

루이스 발부에나는 지난 시즌 149경기에서 16홈런, 51타점을 올렸고  .249/.341/.435/.776을 기록했다. 3루수로 124경기에 출장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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