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르헨티나 전설 리켈메, 그라운드 떠난다
SBS Sports
입력2015.01.26 10:42
수정2015.01.26 10:42
리켈메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인 ESPN과 인터뷰에서 "나는 이제 더이상 축구를 하지 않을 것"이라며 "어제까지만 해도 축구를 계속하는 것을 두고 고민했으나 은퇴를 결심했다"고 그라운드를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근 아르헨티노 주니어스와 계약을 해지한 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몬트리올 입단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리켈메는 이를 거절하고 은퇴를 선택한 것. 리켈메는 "축구가 정말 좋았다"고 돌아보면서도 "이제 새로운 인생을 살 것이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자 한다"며 제2의 인생을 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1996년 보카 주니어스에서 데뷔한 후 2002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리켈메는 이후 2003년 비야 레알로 임대돼 2004-2005시즌 팀의 3위에 기여한 후 완전 이적했다. 대표팀과 리그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디에고 마라도나의 뒤를 잇는 미드필더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2006 독일월드컵에서 도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OSEN]
'다양한 EPL 소식과 경기 중계 안내를 SBS스포츠가 알려드립니다!'
SBS스포츠 구글 플레이스토어 다운받기 SBS스포츠 IOS 앱스토어 다운받기
ⓒ SBS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undefi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