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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라크] 경기 끝낸 차두리, 갑자기 손 '번쩍'…환한 미소

SBS Sports
입력2015.01.26 20:35
수정2015.01.26 20:35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27년 만에 결승에 올랐습니다.

준결승전 승리 뒤에도 진지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누던 차두리 선수가 관중석에 누군가를 본 뒤 언제 표정이 굳었느냐는 듯 환한 표정으로 손을 흔듭니다.

호주에 응원을 간다던 아버지 차범근 전 SBS 해설위원이라도 본 걸까요?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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